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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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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러브의 봄인사&&
제목 토마토러브의 봄인사&&
작성자 토마토러브 (ip:)
  • 작성일 2011-01-26 15:13:46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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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토마토라는 단어로 검색해보니 작년기사가 떴다. (기사는 아래에...^^)

역시 대저토마토는 유명한거 같다.

물론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그 달콤새콤짭쪼름한 ~~ 그 맛을 보면 다른 토마토는 눈을 돌리기가 힘들다.

나또한 그랬으니깐...^^;

시집와서 처음으로 알게된 ,, 그리고 먹게된 짭짤이 토마토는 원래 토마토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나에게

토마토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

식감도 좋았고, 설탕에 찍어먹지 않아도 달콤함이란~~~음~~~^----------^**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는 토마토!!! 그것이 바로 대저 짭짤이토마토였다.

더군다나,

우리 시댁은 할머니적 부터 아버님 그리고 우리 신랑... 이렇게 3대째 내려온 농장이라 그런지

인터넷 쇼핑몰이 없던 당시에도 박스 포장지에 찍힌 전화번호를 보고 주문을 하는 열열 고객팬들이 많이 있었다.

시집오기전 인터넷 쇼핑몰을 했던터라,,, 다른 귀농하신 발빠른 엘리트 농장주들이 쇼핑몰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쇼핑몰을 운영하자고 신랑에게 제안했다. 그리고 그 해 '토마토러브'라는 사이트를 오픈했다.

정말 정성껏 키우고  정성껏 보내드렸다.

당골 고객님도 많이 생겼고, 맛있는 거 사먹으라며 토마토값에 용돈을 더 언져 보내주시는 고마운 고객님도 계셨다.

농사란....

정말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그 결실물을 드시는 분들이 맛있다는 칭찬한마디에 모든 피로가 풀리는 이상한 힘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다.

올해는 작년에 태어난 우리 아들에게 먹일거라 더욱더 열심히 키웠다.

나쁜건 조금도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토마토로....

올해는 추위에 토마토 출하시기가 늦어지긴 했지만...

그만큼 기다려주신 많은 고객님들께 더욱더 맛있고 싱싱한 토마토로 반가운 인사를 시작해야겠다.

 

 

출처 : 맛있는 대저토마토 짭짤이토마토  '토마토러브'  http://blog.naver.com/drive8

 

 

-- 어느 인터넷 기사중...--

13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동 김해국제공항 뒤쪽에 위치한 대저 토마토 생산단지는 수많은 비닐하우스가 햇빛에 반사되면서 마치 호수를 보는 듯했다. 때마침 본격적인 토마토 수확철을 맞아 ‘대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는 토마토 선별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인근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운반된 토마토를 1호에서 6호까지 6등급의 크기로 나눠 선별해 포장하는 작업이다. ‘윙윙’거리는 선별기계의 굉음 속에 30여명의 농부들의 손놀림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였다. 선별기 아래에서는 수십줄로 늘어선 박스에 토마토를 넣어 포장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포장된 박스는 곧바로 지게차에 실려 전국의 유명 물류센터 이름이 적힌 대형 트럭으로 옮겨졌다.

인근 농장에서는 50여m 길이의 대형 비닐하우스 6~7개동에서 토마토 수확이 한창이었다. 높이 1m 크기의 토마토 줄기에는 아직 푸른빛을 띠는 토마토가 20여개씩 탐스럽게 매달려 있었다. 줄기마다 1단에서 4단으로 나눠 1주일 간격으로 연속 수확이 이뤄진다고 한다.

3월부터 5월 초까지 수확이 이뤄지는 만큼 지금이 피크인 셈이다. 농부들은 지난해 8월부터 가꾼 토마토를 가위로 따내 농장 안 개별 선별장으로 옮겼다. 대저토마토 우정농장 최경태(49)씨는 “올해는 겨울과 봄에 너무 비가 많이 오고 일조량이 적어 작황이 안 좋지만 서울의 농산물시장 등에서 주문이 밀려들어 눈코 뜰 새가 없다”고 말했다.

이곳의 토질을 포함한 환경은 토마토 재배에 최적이다. 우선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 지역에 위치해 비옥한 토질을 자랑한다. 주변에 산이 없는 평지여서 비닐하우스 재배에 유리하다. 제주도를 제외하면 전국 최남단에 위치해 일조량이 국내에서 가장 많다.

더구나 바다가 가까워 미세한 염분 성분이 맛의 깊이를 더한다. 대저토마토는 이 같은 최상급 품질로 서울 등 전국의 백화점, 대형 마트, 농산물시장, 유통센터 등에 바로 납품될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찬선 대저농협 유통센터 소장은 “대저토마토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데다 짠맛, 신맛까지 조화를 이뤄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다른 토마토에 비해 가격이 2~3배가량 비싸지만 물건이 없어 못 팔 정도다. 그러나 이 같은 직송체제 때문에 오히려 산지 인근의 부산과 경남 김해에서 대저토마토 구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당연히 농가들의 수입도 짭짤하다. 이곳 토박이인 최씨는 원래 토마토 농사를 하다 잠시 버섯 재배로 눈을 돌렸으나 결국 본업으로 돌아왔다. 최씨는 “토마토 농사만 지어도 애들 공부시키고 남들만큼 생활한다”며 활짝 웃었다. 실제로 이곳에는 연간 수억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농부들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이곳에는 토마토 재배농가가 400여곳에 이르고 대를 이어 50~60년간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많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제10회 대저토마토축제가 열려 수천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형 토마토꽃비빔밥, 화채 등의 식품들이 선을 보였고, 토마토 천연비누 및 소망터널 만들기,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대저 토마토 재배농가들은 40~50년 전에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10여년 전부터는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적 재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웰빙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차별화된 고품질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이재오 대저농협 상무는 “상표 등록은 물론 대저토마토 축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농부들이 단합해 균일한 선별기준을 맞추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하시간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도 이곳의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부산 = 글·사진 김기현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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